카카오 지도를 보면서 혜화파출소 오른쪽으로 가니 건물 2층에 해마티룸 간판이 보이는데 아무리 봐도 입구가 없어서 1층에 있는 커피집에 가서 물어보니 2층은 반대편으로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혜화파출소에서 왼쪽 길로 가야 하는 거더라고요. 알디프 창신점도 그렇고 입구 찾기가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좁았지만 인테리어는 괜찮았습니다. 밖으로 풍경도 잘 보이고요.
메뉴를 보니 아이스와인이랑 쇼데르블렌딩, 밀키우롱이 눈에 뜨이던데 저는 밀키우롱을 선택했습니다.
풀이 느껴지는 풋내가 처음이고 뒤에 약간 밀키한 향이 있긴 합니다. 찻잎을 볶은 듯한 향도 나고요.
밀키한 향이 약하던데 역시 떼오도르의 J.E. Oolong Milky 같은 진한 우유향은 찾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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