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모찌 초콜릿 - 미끼님이 사쿠라 홍차와 잘 어울릴 거라며
보내주신 건데 미니쉘 비슷한 크기에 핑크색이 벚꽃을 생각나게 만듭니다.
먹어보면 사쿠라모찌를 흉내낸 듯한 향이 나요. 안에는 모찌가 들어있고요.
사실 저는 사쿠라모찌의 향만 넣었으면 좋았을 거 같더군요.
딱딱한 초콜릿 속에 쫄깃한 모찌라니. 식감이 이상했어요.
말차 초콜릿 - 녹색 초콜릿 안에 모찌가 들었습니다.
말차라고 해서 씁쓸하진 않아요. 녹차 느낌이 나는 정도.
겉포장의 눈사람 같은 녀석이 모찌인데 구우면 쭉쭉 늘어나는 키리모찌를 그린 듯.
만화에선 이걸 구우면 둥그렇게 부풀어 올라서 눈사람처럼 변하더군요.
호기심에 한 번씩 먹어봐도 괜찮을 만한 맛으로
일본에는 떡을 표현한 초콜릿도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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