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미리 예약해야 하고, 비싼 돈 만큼 다 먹지도 못할 거 같아서 포기.
케이크 뷔페는 2만원에 안 남기면 보증금 3천원 돌려주는 식인데
역시 그 가격만큼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샐러드바 중에서 찾다 보니 엘레나 가든이
나오던데 평일 10890원, 주말 15290원입니다.
메뉴는 일반 뷔페랑 비슷한데 가격이 이 정도니 저렴하다면서 찾아갔지요.
제가 간 곳은 문래역 근처의 홈플러스에 있는 영등포점입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건 한우 불고기 피자랑 고르곤졸라 피자였어요.
그쪽에서 추천하던 허브 비빔밥은 나쁘진 않았는데
제가 먹었을 때는 밥이 식었던 터라 딱딱해서 별로였습니다.
음료는 현미 말차랑 커피, 라즈베리 히비스커스, 탄산음료 등이 있는데
현미 말차랑 라즈베리 히비스커스는 물맛만 나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초코 퐁듀도 있긴 하던데 스위트 파라다이스에
갔을 때 먹어보고 너무 달아서 아예 손도 안 댔죠.
디저트는 빵 2가지에 쿠키 2가지, 케이크 1가지였던 거 같아요.
일반 뷔페에 비하면 메뉴가 그렇게 많은 건 아닌데
그래도 이 정도 가격에 맛이 괜찮아서 만족했습니다.
제가 제일 많이 먹은 건 피자랑 이 푸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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