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봤네요. 먹기 전에 들은 건 망치로 깨 먹는 독일 과자였습니다.
(photo by www.housewifebarbie.com/2011/06/schneeballen-hunt-before-i-mess-all.html)
가격은 개당 3500원으로 꽤 비싸기에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했는데
이거 그냥 라면땅인데요? 뽀빠이라고 하얀 별사탕 들어있는 과자요.
슈퍼에 가면 500원인가 300원인가에 파는 그 과자에요.
포장지 뒷면에 독일 전통 시장에서 파는 과자라고 나와
있는데 그럼 우리네 전통 시장에 파는 과자랑 비슷하네요.
특별한 맛도 아닙니다. 그냥 기름에 튀긴 밀가루 맛이에요.
이걸 뭐가 맛있다고 그렇게 비싸게 파는지 모르겠네요. 마카롱은 제가 만들어보니
까다로워서 비싼 걸 어느 정도 납득하겠지만 이건 만들기 어려울 거 같진 않은데 말이에요.
거기다가 나무망치는 첫날에만 무료로 줬고 다음부터는 개당 13000원에 팔았답니다.
손으로 약간만 힘주면 깨지는 걸 저리 비싼 가격에 팔다니. 망치에 금이라도 발랐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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