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와 죽은 자를 만나게 해 준다는 츠나구
생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던 연예인, 그녀의 팬이었던 여성이 어렵게 츠나구의 연락처를 얻어 만나거나
츠나구를 믿지 않지만 어머니를 만나고 싶었던 장남, 후회를 안고 친구를 만나고자 하는 소녀, 실종된 연인을 찾고자 하는 남자가 나오는데
생전과 똑같은 모습이기에 아직 살아있는 거 같지만 살아있을 때는 물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역시 사망했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후반부에는 츠나구로서 의뢰인들을 바라보는 시점의 이야기와 츠나구의 비밀이 나오는데 기억에 남을만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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