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 700ml
도수 : 38%
종류 : Rum (5년 숙성의 골드럼)
높은 도수의 술은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아직 못 마셔서 다른 음료를 타 먹었습니다.
토닉워터(tonic water) - 당밀이 원료인 럼이니까 향도 달콤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네요. 희미한 느낌의 단내와 함께 탁주와 비슷한 시큼털털한 향이 있습니다.
향을 제거하는 보드카와 다르게 럼은 사탕수수의 향이 특징인 술이라서 깔끔하게 증류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이런 향이 나는 건가 봅니다. 증류주인데도 탁주의 느낌이 나네요.
현재 한국에선 이마트와 서울 남대문 주류상에서 판매 중인데 이마트 가격이 15800원, 남대문 가격이 25000원으로 이마트가 훨씬 싸지만 입점해있는 점포가 아주 드물어서 찾기가 어렵다.
위보로바는 아무 이마트나 입점해있는 것과는 다르게 레헨다리오는 정말 찾기가 힘드니까 미리 전화해보고 방문하길 권합니다.
총평 - 건포도 같은 달콤한 향은 있지만 맛은 탁주처럼 거칠어서 계속 마시지는 않았습니다. 럼 특유의 사탕수수를 발효한 느낌 때문에 마시면 마실수록 깔끔한 진보다는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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