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다고 했지만 그건 일부분이고 보면 볼수록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사람의 범죄 계수를 측정하여 범죄자인지 판단하는 세상.
시스템이 사람을 판단하여 직업을 추천하고 모두가 적절하게 사는 이상적인 사회.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때문에 항상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언뜻 보면 모두가 행복할 거 같지만, 부작용이 생기면서
적당한 스트레스도 인간에게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네요.
처음에는 엔딩곡인 名前のない怪物 과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생각나서
봤다면 이제는 사이코패스만의 매력 때문에 계속 시청하고 있습니다.
2012년 4분기가 시작되기 전에 기대했던 작품은 이게
아니었는데 막상 4분기가 되니 저한테는 이게 제일 재밌네요.
예전에는 가능하면 그 분기에 하는 작품을 다 보려고 했는데 막상
바빠지니 하나씩 포기하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남은 게 사이코패스고요.
이것도 이제 종반을 향해가면서 악당의 우두머리 같은 녀석이 나오는데
저로서는 끝나지 않았으면 하지만 잘 마무리해야 좋은 작품으로 기억에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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