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과장이 내민 과제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실수로 인해 처음부터 어긋나버린 관계가 된 인턴들과 주인공
하지만 병원 내 파벌에 유리한 쪽이 아닌 환자가 가장 원하는 치료를 선택하거나 응급상황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변하게 됩니다.
진정한 의사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읽으면서 이 작가는 추리보다는 의사라는 본분을 살린 의료 소설을 더 잘 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