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원 https://plus.google.com/110070656756402794676/about?gl=kr&hl=ko
추천 메뉴는 또우지앙 豆浆 + 요우티아오 油条 인데
예전에 아시아헌터라는 프로그램에서 중국인이 먹는 아침 식사
라기에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부산 차이나타운에 있더군요.
여기선 콩국 + 과자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습니다. 3000원.
저는 콩국 + 과자하고 커빙(밀떡, 1000원)을 주문했는데 카운터 직원이 한국인이고
나머지는 중국인이에요. 주문하면 중국어로 전달하는데 일하는 사람들이 중국어로 대화합니다.
콩국은 고소한 맛이 없는 콩물이에요. 설탕 두스푼 넣어서
먹으라기에 그렇게 먹었는데 단맛 + 콩 향이 살짝 나는 물입니다.
한국의 콩국수처럼 고소한 맛은 없어요~
자리는 몇 개 없고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사진 찍을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후다닥 먹고 나갔어요.
입구에서 잠시 서 있으니 손님들이 여기가 텔레비전에 나온 곳이라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많이 유명한지 손님들이 계속 들락날락 거립니다.
잠시 차이나타운 구경도 했는데 화교들이 다니는
학교도 있고 러시아어로 된 가게도 있고 특이하네요.
2014년 2월 9일 일요일
2014년 1월 29일 수요일
남부 큐슈(가고시마, 미야자키) 여행 후기
<여행, 시작에 앞서>
이번에 여행할 곳은 가고시마와 미야자키인데
가고시마는 토요일에 출발하고 미야자키는 평일에도 만석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아토버스에서 미리 예약했습니다. (큐슈 지역 고속버스 예약 사이트.)
http://www.atbus-de.com/
아토버스에서 예약한 페이지는 출력한 다음에
텐진 버스센터(3층)에서 SUNQ패스와 함께 내밀고 표를 받았습니다.
예약하기 전에 숙박비를 아끼거나 이동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분은
후쿠오카 ~ 가고시마, 오이타 ~ 가고시마로 가는 야간버스가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SUNQ패스는 큐슈의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패스로 기간 동안에는
고속버스와 시내버스를 무제한 탑승 가능하니 이곳을 여행하실 분은 꼭 구매하시길!
장점 - 고속버스 외에 시내에서 이동할 때 이용하는 시내버스도 SUNQ패스로 무제한 탑승.
- 교통비를 계산하면 패스를 샀던 금액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되니 비용 절약.
그 외에 여행 준비물로는 일본에서 전기 기기에 사용할 돼지코(콘센트 변환 플러그),
동전 지갑이 필요합니다. 여긴 한국보다 금속 화폐 가치가 높아서 자주 쓰이거든요.
스마트폰 사용 유저는 해외 로밍시에 요금이 폭탄일 정도로 많이 나오니
사용하지 않을 사람은 데이터 차단 신청을, 사용하실 분은 데이터 무제한을 신청해야 해요.
1일에 11000원 (부가세 포함) 입니다. (일본에서도 주요 역에는 와이파이가 되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하실 분은 데이터 무제한을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가고시마현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8451.html
미야자키현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7802.html
후쿠오카현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4179.html
<여행을 끝내며>
이전까지의 여행은 SUNQ패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많이 돌아본다는 게 목적이었는데
돌아다닌 곳은 많아도 다녀오면 남는 게 별로 없다는 게 단점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많이 돌아다니진 못 했지만 그래도 한곳에 머무르는
시간이 기니까 나름대로 그 곳의 문화를 조금 더 알게 되었어요.
사실 외국에서는 보고, 듣고, 먹고 하는 모두가 신기한 건데
이때까진 그걸 간과했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곳에 오래 머무르면서 그곳의 문화를 체험해보고자 해요.
다음에 가고 싶은 곳은 히타 日田 로
제 첫 일본 여행지가 기후현에 위치한 다카야마였는데
작은 교토라고 불릴 정도로 옛 거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히타가 큐슈의 교토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를 여행하면서 SUNQ패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이런 선물을 보내주신 니시테츠에도 감사를 표합니다.
후쿠오카는 정말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이번에 여행할 곳은 가고시마와 미야자키인데
가고시마는 토요일에 출발하고 미야자키는 평일에도 만석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아토버스에서 미리 예약했습니다. (큐슈 지역 고속버스 예약 사이트.)
http://www.atbus-de.com/
아토버스에서 예약한 페이지는 출력한 다음에
텐진 버스센터(3층)에서 SUNQ패스와 함께 내밀고 표를 받았습니다.
예약하기 전에 숙박비를 아끼거나 이동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분은
후쿠오카 ~ 가고시마, 오이타 ~ 가고시마로 가는 야간버스가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SUNQ패스는 큐슈의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패스로 기간 동안에는
고속버스와 시내버스를 무제한 탑승 가능하니 이곳을 여행하실 분은 꼭 구매하시길!
장점 - 고속버스 외에 시내에서 이동할 때 이용하는 시내버스도 SUNQ패스로 무제한 탑승.
- 교통비를 계산하면 패스를 샀던 금액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되니 비용 절약.
그 외에 여행 준비물로는 일본에서 전기 기기에 사용할 돼지코(콘센트 변환 플러그),
동전 지갑이 필요합니다. 여긴 한국보다 금속 화폐 가치가 높아서 자주 쓰이거든요.
스마트폰 사용 유저는 해외 로밍시에 요금이 폭탄일 정도로 많이 나오니
사용하지 않을 사람은 데이터 차단 신청을, 사용하실 분은 데이터 무제한을 신청해야 해요.
1일에 11000원 (부가세 포함) 입니다. (일본에서도 주요 역에는 와이파이가 되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하실 분은 데이터 무제한을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가고시마현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8451.html
미야자키현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7802.html
후쿠오카현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4179.html
<여행을 끝내며>
이전까지의 여행은 SUNQ패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많이 돌아본다는 게 목적이었는데
돌아다닌 곳은 많아도 다녀오면 남는 게 별로 없다는 게 단점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많이 돌아다니진 못 했지만 그래도 한곳에 머무르는
시간이 기니까 나름대로 그 곳의 문화를 조금 더 알게 되었어요.
사실 외국에서는 보고, 듣고, 먹고 하는 모두가 신기한 건데
이때까진 그걸 간과했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곳에 오래 머무르면서 그곳의 문화를 체험해보고자 해요.
다음에 가고 싶은 곳은 히타 日田 로
제 첫 일본 여행지가 기후현에 위치한 다카야마였는데
작은 교토라고 불릴 정도로 옛 거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히타가 큐슈의 교토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를 여행하면서 SUNQ패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이런 선물을 보내주신 니시테츠에도 감사를 표합니다.
후쿠오카는 정말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후쿠오카현
큐슈 북부에 있는 현으로 한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 배로는 3시간 거리일 정도로 가까운 일본입니다.
예전에 오사카와 도쿄를 놓고 고민하고 있을 때에
니시테츠의 블로그를 보고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일본이 있다니!
라면서 바로 여행을 떠났었죠.
후쿠오카의 하카타와 텐진은 경제와 교통이
발달된 도시이며 겨울에는 한국보다 따뜻합니다.
4번이나 방문했지만, 아직도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이 많아요.
후쿠오카 ~ 미야자키 선 (피닉스 호)
승강지 미야자키 역 (16:30 발) → 니시 테츠 텐진 버스 센터 (후쿠오카) (20:46 착)
(미야자키 버스센터 A 승차장 - 후쿠오카 福岡 로 가는 버스 탑승.)
버스 안에서는 리미트 오브 러브 (Limit Of Love 海猿)를 틀어주던데
침몰되는 배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희망이 없던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던 센자키가 멋졌어요~
니시테츠 인 텐진 호텔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9509.html
후쿠오카 마트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2101.html
일본의 규동 체인점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5093.html
니시테츠 호텔 구루메 상품권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8981.html
KITANO ACE, KALDI COFFEE FARM
http://mkshirei.blogspot.kr/2014/01/kitano-ace-kaldi-coffee-farm.html
윳타리 구루메 치쿠시노 온천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4506.html
1시간, 배로는 3시간 거리일 정도로 가까운 일본입니다.
예전에 오사카와 도쿄를 놓고 고민하고 있을 때에
니시테츠의 블로그를 보고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일본이 있다니!
라면서 바로 여행을 떠났었죠.
후쿠오카의 하카타와 텐진은 경제와 교통이
발달된 도시이며 겨울에는 한국보다 따뜻합니다.
4번이나 방문했지만, 아직도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이 많아요.
후쿠오카 ~ 미야자키 선 (피닉스 호)
승강지 미야자키 역 (16:30 발) → 니시 테츠 텐진 버스 센터 (후쿠오카) (20:46 착)
(미야자키 버스센터 A 승차장 - 후쿠오카 福岡 로 가는 버스 탑승.)
버스 안에서는 리미트 오브 러브 (Limit Of Love 海猿)를 틀어주던데
침몰되는 배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희망이 없던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던 센자키가 멋졌어요~
니시테츠 인 텐진 호텔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9509.html
후쿠오카 마트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2101.html
일본의 규동 체인점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5093.html
니시테츠 호텔 구루메 상품권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8981.html
KITANO ACE, KALDI COFFEE FARM
http://mkshirei.blogspot.kr/2014/01/kitano-ace-kaldi-coffee-farm.html
윳타리 구루메 치쿠시노 온천
http://mkshirei.blogspot.kr/2014/01/blog-post_45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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