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Food, Teavel, Reading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언더독스
정부의 관료였던 남자가 어떤 고객을 만나 거액의 보수와 함께 비밀스러운 의뢰를 받고 홍콩으로 건너갑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의뢰자의 죽음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추적자가 쫓아오고 각국의 비밀 요원들까지 나타나면서 사태가 복잡해집니다.
뭔가 재밌을 거 같아서 골랐는데 지루한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졸음을 참아가며 읽어도 결말이 기대가 안되더군요.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사회 복지 업무를 담당하던 공무원이 납치당해 굶어 죽게 됩니다.
잔인한 수법으로 인해 경찰은 원한을 가진 사람의 범행으로 보지만 피해자가 평소 착하다고 소문난 사람이라 누가 범인인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는 지방 의회의 의원으로 이 사람도 첫 번째 피해자와 마찬가지로 성격이 좋은 사람이라고 주변인물들이 말해 수사가 막힐뻔했지만
복지사무소에 같이 일했다는 공통점이 밝혀집니다.
작가가 추리보다는 사회복지에 관한 이야기를 드러내고자 쓴 책으로 보이네요.
2024년 2월 10일 토요일
옆방에 킬러가 산다
매일밤 기숙사 옆방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잠 못 드는 주인공.
옆방이 살인마인가 싶어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해 봤지만 믿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옆방 사람이 무언가를 버리러 가는 걸 몰래 미행하다가 사람의 팔로 보이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드디어 증거를 발견했으니 신고하면 되겠지만 주인공은 밝힐 수 없는 과거로 인해 간접적인 신고만 하고 경찰은 증거를 찾지 못합니다.
점점 늘어나는 살인에 자신의 여자친구까지 당하는 게 아닌가 싶어 회사 동료와 함께 옆방 사람을 미행합니다.
반전이 약하긴 했지만 독자가 흥미를 가지게끔 잘 써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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