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내과 - 당화혈색소

2021/05/29 

안과에서 망막열공으로 인한 레이저 치료


2021/06/05 

집에서 찾아보니 원인 중의 하나가 당뇨일 수 있다기에 서정철 내과에 가서 당화혈색소 측정

당화혈색소 : 5.4

공복혈당 : 109


2021/11/27

6월 이후로 운동도 꾸준히 했으니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아졌을까 기대하며 측정

당화혈색소 : 5.5

공복혈당 : 95


서울 아산병원의 자료를 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 - 공복 혈당이 70~100 mg/dL, 식후 혈당이 140 mg/dL 이하


당뇨병 전 단계

1. 공복 혈당이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인 100~125 mg/dL가 나오거나 경구당 부하검사 결과가 140~199 mg/dL

2. 당화혈색소가 5.7~6.4%인 경우

(당화혈색소가 5.5~6%인 경우 향후 5년 이내에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은 9~25%이고, 당화혈색소가 6~6.5%인 경우 향후 5년 이내에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은 25~50%라고 합니다.)


(참고로 동네 내과에는 당화혈색소 측정 기계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전화해서 문의하고 가면 됩니다.)


2022/06/18

당화혈색소 - 5.4 (진료비 6900원)

당화혈색소만 측정하였고 반년 전과 비교하면 0.1 낮아졌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같아짐.

몇 개월간 저녁에 달리기를 열심히 했는데도 많이 낮아지진 않았네요. 역시 봄부터 몇 개월간 빵을 매일 먹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네요. 빵을 포기 안 할 거라면.


혈압도 재봤는데 (120. 74) (118. 83)로 괜찮게 나옴.


2023/05/15

당화혈색소 - 5.7

잔해 백내과에서 위내시경 하는 김에 당화혈색소도 측정. 측정 기기가 따로 없어서 외부 의뢰하느라 결과는 일주일 기다림. (선생님 설명 듣고 검사 결과지는 접수에서 받아감.) 

결과지에서는 5.7부터 고위험군이라 하나 선생님은 6 밑이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시면서 달리기 몇 번 하면 된다고 하심. 

일단 달리기를 해야 할 만큼 높아졌다는 말인 거 같은데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4/10/01

서정철내과의원 

공복혈당 84, 당화혈색소 5.8

진료비 9500원. 당화혈색소 측정 기기가 있어서 결과가 바로 나오는게 장점.


선생님은 신경 쓰지 마라는데 위의 표를 보면 5.7부터 당뇨 전단계라고 해서 신경 쓰이네요.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청춘치과 14번째 방문기

2021/10/16

원래 8월에 방문해야 했으나 선생님이 아프셔서 1번 미뤘고, 그 뒤로는 개인 사정으로 2번 미뤄서 4달 만에 병원 방문.

4달 만에 온 거치고는 나빠지지 않았지만, 다음부턴 3달을 넘지 마라며 3달 뒤로 예약. (이전까진 1~2개월마다 병원에 오라고 하셨다가 처음으로 3개월로 늘었음.)


조정 시간은 짧았으며 이번에도 입을 최대한 끝까지 벌리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고 하심. 이걸 해야 근육이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하심.

그리고 다음에는 2년째이니 CT도 새로 찍어보자고 하심. 

MRI는 안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처음에 왔을 때 턱 디스크가 거의 문제 없었으니 MRI는 찍을 필요가 없다. 근육의 문제라며 CT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심.

내과 - 내시경 검사(위, 대장), 초음파 검사(상복부), 역류성 식도염

2021/10/16

속편한 내과. 이지훈 원장님으로 예약하여 검사. (초음파도 같이 예약)


초음파 - 상복부랑 목(갑상선) 검사. 콩팥 쪽에 작은 물혹이 있다고 하심. 보여달라고 하니 콩팥에 검은색 동그란 부분을 보여주셨고, 작은 크기라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심.

오른쪽 밑에 0.78cm라고 나오던데 기계가 측정하는 건가 봅니다.

(유튜브에서 신장내과 의사의 영상을 보니 보스니악 1단계이면 1년 후에 초음파를 하며 별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하심.)

서울아산병원의 비뇨기과 교수의 영상을 보니 식이와 생활습관으로 저런 것을 추천해주심.

물이나 싱거운 음식, 야채와 비타민을 챙겨 먹으며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고 합니다.


내시경 

대장 -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야채가 남아있다며 다음에는 주의하라고 하심. 
(3일 전부터 빵이랑 계란만 먹는 등의 식단조절을 했으나. 3일 전 점심때에 맛있는 메뉴가 나와서 실수로 밥과 반찬을 먹어버려서 그런 듯. 식단 조절은 금요일~일요일, 검사는 월요일 진행.)

위 - 역류성 식도염으로 2주 치 약 처방. 
(콘베린연질캡슐, 레바진정, 모사무라정, 이소졸정 40mg. 이 중에서 이소졸정은 아침에만 1알 복용)


내시경 검사 후 11시에 병원을 나와서 회사에서 12시에 밥을 먹었는데 배가 땅기기 시작.

병원에 전화하니 식사 때문이라며 2~3일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며 배가 안아파지는 약을 추가로 처방해주심. (플론정으로 2알씩 먹는 건데 아플 때만 먹으며 아프지 않으면 먹지 말라고 하심.)

퇴근할 때까지 배가 땅겨서 힘들었는데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니 괜찮아져서 플론정은 안 먹음.


2022/05/27

국가에서 하는 암 검진으로 위내시경을 받게 되었는데 본인부담은 없지만 수면 비용은 본인부담이라 43000원.

수면 검사 전에 팔에 뭘 꼽고 속에 거품 없애는 약 먹고 수면제 투여하면 순식간에 정신을 잃음. 검사 후 정신 차려도 한동안 어지러울 정도.

이번에도 속편한내과 이지훈 원장님. 몸무게는 식단 조절 및 운동으로 58kg까지 줄어버린 상태.


위 내시경 검사 결과 

위는 역류성 식도염 약간 있어서 약 처방. 요즘 가슴이 야간 답답해서 식도염이겠구나 싶었음. 근데 위가 나이들어보인다 표현하시면서 헬리코박터 검사해보자고 하심.

헬리코박터 검사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제가 한건 약 먹고 기구를 입에 물고 3~5분 정도 코로 숨 쉬고 입으로 내뱉는 검사.


헬리코박터 검사 결과 

균이 있으며 위가 건강해진 이후에 항생제 처방하자며 언제 오라고 이야기하지 않음.

처방받은 약과 다르냐고 물으니 지금 건 위장 보호제이고 항생제는 감기약 같은 거라고 하심.


2022/06/10

역류성 식도염 약 2주치 먹고 재방문.

저번에 위가 나이 들었다고 표현하신 거 병명이 뭐냐고 물으니 장상피화생이라고 하셔서 정보를 찾아보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시 최소 20년 후에나 염증 반응 나타나 40대 이후 검진받으면서 장상피화생 발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10대에 이뤄진다고 보면 40~50대가 돼야 인지한다.

내시경으로 장상피화생을 확인하는 시기가 보통 40대 이후 암 검진을 받을 때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보다 많이 진단되는 측면이 있다.

장상피화생이 오래 지속된 60대 이상에서의 제균 치료는 20~30대의 제균 치료에 비해 효과가 없을 수밖에 없다.>


요약하면 어릴 때 감염되고 20년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면서 인지를 한다는 거군요. 그럼 최근에 감염된 건 아닌 게 확실하네요.

5~6년 이상 가족과의 반찬 취향 문제로 혼자서 조리하고 혼자서 먹는지 오래되었으니까요. 어릴 때는 국이라던가 같이 먹었으니 그때 감염이 일어났고

요 몇 년간 과식하는 습관이 생겨서 그때 역류성 식도염 발병 - 장상피화생 증상도 나타남. -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일단 헬리코박터 치료는 꼭 해야겠습니다. 

2주 만에 내과 갔더니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아직 있다고 하니 약을 처방해주면서 이거 낫고 헬리코박터 치료하자고 하시네요. 또 2주치 약 처방.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에 관한 논문도 읽어봤는데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긴 하나 소수의 환자에서만 위암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1년마다 하면서 관리하면 된다. 라고 하네요.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진행되었더라도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고요.>


다른 내과의사에게도 물어보니 상급병원이나 일반 내과나 헬리코박터 약은 같고 (처방약이 정해져 있음.)

헬리코박터 치료는 급하게 안해도 된다. 치료 후에 원래의 위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긴 하다네요.


2022/07/02

역류성 식도염이 다 나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내과 방문후 헬리코박터 약 일주일치 처방받음. 38500원 비보험이라 비싸다.

클래리드정 500ml(Clarithromycin 클래리트로마이신 500mg), 파목신캡슐500mg(Amoxicillin Hydrate 아목시실린수화물 500mg), 빠리바정 20mg(Rabeprazole Sodium 라베프라졸나트륨 20mg)

병원마다 약 이름은 다르긴 하나 성분을 보면 똑같더군요. 2가지는 강력한 항생제이고 한가지는 위산 분비 억제제입니다.

위산 분비 억제제는 식전에 먹어야 하고 항생제는 12시간을 기준으로 먹어야 한다네요. 웬만하면 이 시간을 지키라고 해서 저도 시간 맞춰서 먹으려고요.


2023/05/15

전주 금요일에 어두운 색 설사를 본 이후에 내과에 가니 위내시경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월요일에 내시경 하면서 헬리코박터가 있는지 보기 위해 조직 검사도 해달라고 미리 말씀드림. 

검사 결과는 금요일에 듣게 되었고 검사 결과지는 접수처에서 받아감. 

검사 결과지 

1. 헬리코박터 없다. 

(2022년에 다른 내과에서 호기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가 있다고 해서 강한 항생제 먹고 1년 뒤에 조직 검사를 했는데 없다네요. 

호기 검사가 부정확한 건지 약을 먹어서 그런 건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하여튼 헬리코박터가 없다고 합니다.) 

2. 만성위염 - 위에 상처가 있고 염증도 있다. 이 때문에 흑색 변을 본 거 같지만 약을 먹으면 괜찮아질 거다. 

3. 장상피화생 없다. (조직 검사에서는 장상피화생이 없지만 위내시경 사진에서는 장상피화생이 있으며 1단계로 보인다.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저의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 

1.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으면 (식도)하고 (식도 하고 연결되는 위 부분)이 답답한 느낌이 있던데 식도는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그런 거고 위쪽은 연관통이라고 하심. 

2. 2021년 다른 내과에서 초음파 검사 결과 콩팥에 0.78cm 정도의 작은 크기의 물혹이 있다고 하셔서 이번에 검사할 때 물어봤는데 

여기에서는 사진 상으로 보면 이게 물혹일 수도 있고 수질일 수도 있다. 물혹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라고 하시네요. 


그밖에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가벼운 편이라 약은 점심을 빼고 아침, 저녁만 처방하였으며 약을 먹고 괜찮아지면 안 와도 된다. 안 괜찮으면 약 받으러 다시 오고. 

위내시경은 1년마다 받아라. 장상피화생이 생기면 1년마다 받아야 한다고 하심.


2023/09/11

주말에 조금의 흑색변을 보고 배꼽 주변에 약간의 불편감도 있어서 전에 내시경을 했던 진해 백내과에 방문. 

증상을 설명하니 내시경 한지 4개월 밖에 안돼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미란성 위염으로 보인다. 

약을 먹으면 위가 꼬이는 느낌이나 불편함을 느끼냐고 질문하셔서 그렇지 않다고 답변하니 일주일치 약 처방. 일주일은 빵, 튀김, 면 끊어라.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처방해 준 엔도가드액(식전 1시간 전, 식후 3시간 후에 복용)은 넉넉하게 처방해 줄 테니 놔두었다가 다음에 비슷한 증상 있으면 먹어라.라고 하셨습니다.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청춘치과 13번째 방문기

한동안 방문기를 안 적다가 글을 씁니다.


지난번에 스플린트를 두껍게 만드느라 2주 동안 2번이나 갔고 최근에 다시 다녀왔는데 장치를 낄 때 이가 닿아도 되니까 억지로 벌리려고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가 닿은 상태에서 힘을 빼면 자연스레 벌어지면서 공간이 생긴다고 말이에요.


그리고 턱 스트레칭 좀 하라는데 예전에는 정상적으로 열리던 턱이 지금은 80%만 열린다며 귀 부분에 손을 가져다 대고 턱을 완전히 열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고 하셨습니다.

적고 보니 12월에도 들었던 말이네요. 요즘 마스크 때문에 입을 벌릴 일이 적어져서 까먹고 있었는데 자주 해야겠습니다.

(초기에 턱이 잘 안 벌어지는 분들 말고 어느 정도 치료가 진행된 후에 턱을 열기 두려워서 근육이 굳어져 가는 분들이 턱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저번에 1년 반 넘게 다녔던 환자가 완치되었다며 더는 안 다녀도 된다는 이야기 듣는 걸 옆에서 봤는데 선생님이 이야기했던 이완되는 동작을 열심히 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낮 동안에 근육이 대부분 긴장 상태에 있는지라 아직도 이갈이가 줄어들지 않는 거 같고요.

2021년 6월 8일 화요일

안과 - 망막열공, 레이저 후기

시신경 모양이 특이하다는 이유로 개인병원에서 7~8년 전부터 녹내장 검사를 꾸준히 받아왔으나 항상 이상이 없었음.


2021/05/29 - 이번에도 녹내장 검사는 이상 없었고 산동 검사라는 게 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받아봤는데 왼쪽 눈 아래에 구멍이 있다면서 바로 레이저 치료. (망막열공)

산동약 3회 투입 후 - 망막 검사 - 산동약 2회 추가 투입 - 마취 안약 투입 - 레이저 치료


2021/06/04 - 망막 질환은 당뇨가 원인일 수 있다기에 파티마병원 내분비내과에서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

공복혈당 - 106
당화혈색소 - 5.4%

당뇨는 아니나 정상인보다는 조금 높아서 주의해야 할 단계로 이때부터 식단 조절과 함께 홈트레이닝 시작.


2021/06/08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안과 김현웅 교수님 진료.

부산에 망막 명의는 연산동 이안과의 이지은 선생님도 유명하지만 이안과는 수술 장비가 없어서 수술해야 하는 환자는 대학병원으로 보낸다기에

아예 처음부터 김현웅 교수가 있는 해운대백병원으로 감.


시력 검사, 안압 검사, OCT 검사 이후 산동약 1회 투입 - 펠로우가 망막 검사 
(개인병원에선 산동약 3회 투입하였으나 대학병원에선 1회만 투입)

- 개인병원의 전문의보다 대학병원의 펠로우가 한참이나 더 눈을 쳐다봐서 피곤해짐.
- 교수가 들어오더니 펠로우랑 속닥거리다가 3분 정도 진료하고 괜찮다고 하며 나감.

교수를 본 시간은 3분. 생각해뒀던 질문은 하지도 못함.

간단한 검사 몇 개 하고 3분 진료 봤는데 11만원 나옴. (대학병원이지만 이 정도로 비싼 줄은 몰랐음.)

진료 본 느낌은 설명을 거의 못 들어서 진짜 괜찮은 건지 안심할 수가 없다는 거였네요.


참고로 서울은

서울아산병원 - 윤영희 교수 (3차 병원이라 진료 의뢰서가 없으면 접수조차 안 됨.)

영등포 김안과 - 김종우, 이성철, 김철구, 이동원, 유수진 선생님이 유명한데 이 중에서 특히 유수진 선생님을 선호하는 환자들이 많았음. (어차피 김안과는 망막 전문 병원인지라 위의 선생님 중에서 어느 분을 선택하든 괜찮을 거 같음.)


2021/06/12

레이저 치료를 했던 개인병원에 2주 만에 방문하여 재검사 
- 잘 아물었고 2달 뒤에 다시 검사하자고 함.

(각막도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저번에 녹내장 관련 검사할 때 자료가 있는지 보시고 괜찮다고 하심.

추가로 저도수 안경이 근시에 도움 되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심. 대학병원에서도 같은 의견이었던 거 보면 자기 눈에 편한 안경이 최고인 거 같음.)


2021/06/23

망막 쪽의 명의라고 알려진 부산 이안과의 이지은 교수님으로 진료.

여기는 특이하게도 산동이 아니라 무산동 검사인 옵토맵으로 진행. 그 외에 CT 검사 등은 동일.

검사 결과 - 이상 없다. 1년 뒤에 다시 검사 하자. 였습니다.

(대학병원과 망막 명의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하니 괜찮은 거겠죠.)


2021/07/19

6월 말, 7월 초부터 형광등이 깜빡이는 것 같은 증상이 생겨서 맨 처음 치료했던 개인병원에 가니 괜찮다고 했지만, 자꾸만 신경이 쓰여서 해운대백병원 김현웅 교수님 다시 예약하고 방문.

간호사의 실수로 검사를 한가지 덜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기다리느라 시간 허비함. 

결국 왜 이리 오래 걸리냐고 물으니 검사를 덜 했다면서 그거 하고 다시 대기 인원 명단에 올림. 그전에는 대기명단에도 없었음.


산동약 1회 투입 후

OCT, 옵토맵(광각안저촬영기) 검사 결과 이상 없음. (OCT에 대해 여러 번 촬영해도 되냐고 물으니 빛으로 하는 거라 방사능과 관계 없다며 안심하라고 하심.)

그 후 교수님이 머리에 쓰는 하얀빛의 검사기로 눈의 상하좌우를 검사하더니 레이저 치료는 역시 잘 되었고 이상 없다.


1. 형광듬이 깜빡이는 거 같은 느낌 - 광시증으로 일시적이며 나중에는 사라진다. 시력에 영향을 주냐고 물어보니 그렇지 않다고 답변하심.

2. 미미한 통증(불편감?) - 레이저 치료한 망막은 신경이 없어서 통증과는 관계가 없다.

참고로 대기 중에 다른 환자를 보니 레이저 치료는 교수님이 직접 하셨습니다.


환자의 상태는 사람마다 다르니 이상이 있다 싶으면 일반 안과라도 가보세요. 저는 대학병원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는 의사가 판단하는 거니까요.


조언 : 안과 의사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점이 있는데 시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햇빛 아래에서 멀리 보면서 걷는 거라고 하십니다. 특히 여러 명의 안과 의사들이 햇빛을 강조하더군요.

그 외에는 스마트폰을 자주 안 보는 거고요.

그리고 안경 역시 여러 명의 안과 의사들에게 물어봤는데 똑같은 답변이 나왔습니다. 자신에게 편한 안경을 쓰라고요. 자신에게 불편한 안경은 쓰지 말라는 거겠죠.


2021/09/25

부산 이안과 이지은 교수님 진료

망막에 관련된 검사(OCT 및 옵토맵 등) 후 선생님을 만나니 이상 없다. 1년 후에 보자고 하심.

형광등 깜빡임 같은 게 시력에 영향을 미치냐고 물으니 그렇지 않다고 하시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셨습니다.

해운대백병원의 김현웅 교수님도 동일한 의견인 걸 보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다만 자주 검진을 해서 건강한지 체크하는 건 중요하겠죠.


2021/12/20

하얀색 세면대를 볼 때 반투명한 점이 1개 보이기 시작.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안과 김현웅 교수님 진료.

OCT, 옵토맵 검사 후 교수님이 검사. (눈에 하얀 빛을 쬐서 검사하는 거 말고 헤드랜턴 같은 걸로도 봅니다.)

결과 - 이상 없다. 눈에 뭐가 보이는 건 노화에 의한 비문증. 

병적인 게 아니라 노화에 의한 것이다. 병으로 발전될 확률은 낮지만 검진은 6개월마다 하고 이상이 있으면 근처 안과라도 가서 진료를 받아라.

(검사와는 별개로 이번에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2022/03/25

작년에 레이저 치료를 했던 창원 글로리 안과에 방문하여 오랜만에 산동검사.

이상 없다고 함.


2022/03/26

부산 이안과 이지은 교수님 진료

12월부터 투명한 지렁이가 여러 개 겹쳐서 반투명한 비문증이 1개씩 보인다고 설명하였으나 검사 결과 이상 없으며 신경 쓰지 마라고 하심.

1년 뒤에 오라는 거 보면 이상 없는 듯.


2022/08/03

창원 글로리 안과 녹내장 검사 결과

작년에 비해 변한 게 거의 없음. 이상 없음.
그래도 정상인에 비하면 낮은 수치라 주의할 것. (항상 건강 관리하라는 말로 들음.)

안경은 으뜸 플러스라고 체인점에 왔는데 개인점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해서 좋았음.


2023/07/29

창원글로리안과 녹내장 검사, 산동 검사 결과

예전에 레이저 치료한 곳 문제 없고 새로 생긴 것도 없다. 깨끗하다.

질문 1. 녹내장 검사랑 산동 검사로 망막질환 예방되냐 물으니 그렇다고 함.

질문 2. 새안경이 불편해서 흠집이 많은 예전 안경 계속 써도 시력에 영향이 가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시면서 괜찮다고 함.



2024/09/18

창원 글로리안과 녹내장 검사, 산동 검사 결과
진료비 66300원

녹내장 검사는 작년이랑 변동없고 산동 검사는 눈을 보자마자 떠다니는게 보이냐고 물어보심.

작년보다 뭐가 많이 보인다고 하니 현재 신경에는 이상이 없으니 내년에 보자고 하심.

예전에 치료했던 이유는 신경이 찢어져서 그런거고 지금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눈앞에 떠다는건 노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