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진 후 1주일 뒤에 받으러 갔고 오기 전에 질문할거 여러가지 생각했는데 가자마자 바로 조정하느라 질문할 시간이 없더라고요. 가뜩이나 제가 턱에 힘이 안빠져서 조정도 20분 이상 걸린거 같고요.
턱관절이 아픈 이후로 의식적으로 입을 벌렸는데 이게 하면 안되는 행동이었나봐요.
선생님이 이가 닿아도 좋으니 턱을 벌리지 말고 편안하게 있으면서 입을 다물라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지.
이번에도 허리는 꼿꼿하게 펴면서 팔부터 위쪽으로는 힘을 빼는 행동을 자주 하라고 들었었습니다.
제가 턱에 힘이 빠질때는 잘 닿는데 안빠질때는 근육 때문에 스플에 치아가 이상하게 닿아서 자꾸 조정하시다가. 일단 이렇게 하고 다음번에 조정해봐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동안에 힘빼는 연습하고요.
힘을 빼는게 말로 설명하기 참 어렵네요. 이게 감이 잡힐거 같으면서도 어려워요.
그리고 지방에서 평일에 매번 연차 써서 올라오는거 힘들다고 토요일에는 예약 안되냐고 물으니 토요일은 1~2년전에 이미 예약이 꽉 찬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