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9일 토요일

와라비모찌 (わらびもち)

떡도 젤리도 아닌 말캉말캉한 식감으로
같이 들어있는 콩고물은 설탕이 섞여서 달콤합니다.

저번에 가고시마에서 먹었던 와라비모찌가 생각나서 샀는데 전혀
그 맛이 안 나네요.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과 직접 만들어내는 것의 차이일까요?
브랜드명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마트에서
본 걸 보니 전국에서 파는 제품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 8월 26일 수요일

​깃코만 두유(キッコーマン 豆乳), 후쿠렌 두유(ふくれん 豆乳)

​왼쪽이 キッコーマン 豆乳(깃코만 두유)
マンゴー(망고)

가운데가 キッコーマン 豆乳(깃코만 두유)
紅茶(홍차)

제일 오른쪽이 ふくれん 豆乳(후쿠렌 두유)
博多あまおう(하카타아마오우)


1. マンゴー(망고) - 두유 맛은 거의 안 나는 망고 주스입니다. 달아요. (대두 2%)


2. 紅茶(홍차) - 홍차 향이 살짝 나는 음료인데
제조사의 설명을 보니 얼그레이가 들어갔다네요.

베르가못의 향은 느끼지 못했고 두유의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없으니 제가 지금 먹는 게 두유가 맞는지 헷갈립니다. (대두 4%)


3. 博多あまおう(하카타아마오우) - 후쿠오카 현의
딸기인 하카타아마오우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딸기향은 약하며 끝에 약간만 두유 맛이 나는 음료입니다.
가격은 셋 다 100엔 미만이었습니다.

2015년 8월 25일 화요일

프릿츠 - 라부맛, 마파두부맛 (プリッツ<ラーブ味><麻婆豆腐味>)

2015년 7월 14일에 출시된 신상품으로 태국이랑 중국 등의 해외에서 파는 걸
기간 한정으로 일본 내에서 파는 거였는데 저는 마파두부 맛이랑 라부 맛을 샀습니다.
<왼쪽이 라부 맛, 오른쪽이 마파두부 맛>

라부 맛 - 태국의 가정 요리인 라부(고기를 사용한 샐러드
같은 요리)를 이미지한 맛으로 조미료로 라임과 민트도 있답니다.

과자 위에 녹색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이게 라임이랑 민트?

자극적인데 뭔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태국 향신료인 거
같은데 제가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아서 맛있지가 않네요.


마파두부 맛 -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마파두부의 고기와 산초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검은색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이게 산초이려나? 처음엔 안 매웠는데
나중에 매운맛이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한국인에겐 이쪽이 괜찮을 거 같습니다.

마파두부는 한국의 식당에서도 흔히 나오는 음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