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1일 금요일

홈플러스 야채 크래커


2024년 12월 17일인가 나왔고 3990원짜리를 할인하여 처음부터 1990원에 판매.

다음 주에는 원래 가격대로 3990원에 팔다가 그 뒤로는 홈페이지에서 삭제되어서 이제 안 파나 싶었는데


2025년 2월 21일에 가니까 1990원에 팔고 있네요. 플레인 크래커랑 대파 크래커 2종류지만 저는 대파가 더 좋습니다. 달지 않고 대파향이 나는 게 괜찮더라고요.

2달은 품절이었던 거 같은데 수입이 잘 안 된 걸까요?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스키마와라시


산타라는 동생과 여덟 살 위인 형과의 대화에서 처음 등장한 스키마와라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억에 깃드는 존재라고 합니다. 

그 뒤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하다가 조금씩 등장하죠. 


주인공은 오래된 물건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를 볼 수 있는데

어떤 호텔에서 쓰였던 타일을 재가공한 물건들에서 매번 다른 풍경을 보다가 지금은 안 계신 부모님의 모습까지 보게 됩니다.


타일이 재사용된 곳에 대해 알아보는 도중에 그 호텔과 부모님이 관계된 건축물까지 가게 되면서 새로운 인연도 만나게 되고요.

두 형제의 신기한 체험이라는 이라는 생각만 들었을 뿐 감동받거나 재밌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일본 현지 맛집 체인 대백과


이 시리즈 꽤 좋아하는데 체인점 맛집도 나왔네요.

스가키야(寿がきや) - 유명한 라멘 체인점으로 라멘 포크가 특징적이었습니다. 

한국에도 숟가락 포크란 게 있긴 하지만 저것과는 모양이 전혀 달라서요.

러키 피에로ラッキーピエロ) - 피에로가 특징인 버거 체인점이지만 차이니즈 치킨 3단 노리벤토라는 게 제일 궁금하네요. 

한국에는 김 도시락이라는 게 없으니까요.

551 호라이(551蓬莱) - 체인점이지만 직접 손으로 빚어 만든다는 고기만두로 유명한 곳.

반도타로 - 반도미소니코미우동(坂東味噌煮込みうどん)이 유명한 곳이지만 저는 안미츠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차이나하우스 스게로쿠(チャイナハウスすけろく) - 중식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맥주잔 크림소다(ジャンボクリームソーダ)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이건 다른 음식점에도 흔한 메뉴 같네요.

미요시노(みよしの) - 교자카레(ぎょうざとカレー), 교자도 맛있지만 카레도 맛있죠.

챔피언카레(チャンピオンカレー) - 히야시카레(冷やしカレー) 

차가운 카레라는 것도 있네요. 맛있으려나?

그린코너(グリーンコーナー) - 녹차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곳인데 라멘도 파네요. 

검은 건 미역이랍니다. 덴카케라멘(てんかけラーメン)

파스타야잇쵸메(パスタ屋一丁目) - 파스타 전문점이지만 밀크티 전용의 진한 우유와 진한 홍차를 섞지 않고 마시는 특이한 아이스 밀크티(アイスミルクティー)

타코야키 도라쿠 와카나(たこ焼道楽 わなか) - 얇은 새우 센베이 사이에 타코야키를 끼워 먹는 간식, 타코센(たこせん)

후지소바(富士そば) - 도쿄의 서서먹는 소바 체인점으로 유명한 곳의 고로케소바(コロッケそば)

후쿠신(福しん) - 중식 체인점의 후쿠신사와(福しんサワー), 라멘과 잘 어울리는 음료라는데 파란색이 특징입니다.

민나노텐호(みんなのテンホウ) - 보기만 해도 고기가 많이 들어간 니쿠아게탄탄멘(肉揚げタンタンメン)

미카즈키(みかづき) - 야키소바에 카레를 얹은 카레 이탈리안(カレーイタリアン)

야마모토야혼텐(山本屋本店) - 히다타카야마 홍차와 히다산 우유로 만든 로얄밀크티아이스(ロイヤルミルクティーアイス)

A&W - 캐나다 버거 체인점인데 일본 오키나와에 1963년도에 오픈했을 정도로 오래된 체인점이네요.

굉장히 특이한 맛을 가진 루트비어(Root beer)가 유명한 편입니다.

후쿠다빵(福田パン) - 동네 빵집 같지만 4곳에 매장을 가진 곳이랍니다. 단팥과 버터를 함께 넣은 앙버터가 제일 인기 많고 여러 속재료를 2가지씩 넣은 게 특징이네요.


지역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았다는 건 그만큼 맛도 보장되었다는 거겠죠. 체인점이라 점포를 찾기도 쉬울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