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연봉을 받는 변호사로 잘 나가지만 하고 싶은 말은 바로 내뱉는 성격 때문에 잠시 일을 쉬게 된 여주인공
그러던 차에 전남친의 유언장 소식이 들려오고 어마어마한 유산을 자신을 죽인 범인에게 물려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유언이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요.
여주인공의 친구 중 한 명은 유산을 물려받더라도 경찰에 체포되지 않을 방법을 물어보며 의뢰를 맡아달라고 합니다.
이에 여주인공은 의뢰인을 살해자로 만들 계획을 세우며 범인 판정을 맡게 될 심사위원이 원하는 범인상이 어떤 건지, 그에 따른 전략을 준비합니다.
후반부가 되면서 유언장이 도둑맞고, 유산 분배를 담당하던 변호사가 살해당하면서 사건이 긴박하게 흘러가더군요.
범인 추격씬도 볼만했고 매력 있는 여주인공의 활약이 돋보이는 소설이었습니다.